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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10

마음이 흔들리는 것 수련중 유의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마음이란 원래 뿌리가 없는 것이어서, 조금만 방심하면 끝없이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리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기도 한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모든 망조의 시작이기도 하니라. 마음이 흔들리는 것은 두 가.. 2011. 6. 17.
아픈 경험일수록 되새김하라 슬픔과 침묵은 강하고, 참을성있게 견뎌내는 것은 신성하다. - 롱펠로 사과 하나를 통째로 삼켜 소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체내에 스며들어 신체 기관과 세포에 영양분을 주기에 사과 덩어리는 너무 크다. 사과를 자르고 이로 씹어 잘게 부수는 과정을 거쳐야 우리의 몸은 적절한 소화작용을 일으.. 2009. 10. 18.
가장 취약한 부분에 고통이 온다 그 사람이 제일 혼나는 일을 겪게 합니다. 다들 취약한 부분이 있잖아요? 마음의 고통을 받으면 못 견디는 사람은 마음의 고통을 겪게 합니다. 뾰루지 하나 못 견딜 만큼 몸 아프면 목 견디는 사람은 몸의 고통을 겪게 합니다. 돈 없으면 쩔쩔매는 사람은 돈이 없게 합니다. 제일 치명적인 허점을 노리.. 2009. 5. 18.
외로움이 해소될 수 있는가? 그럼 그 외로움이 해소될 수 있는가? 안 됩니다. 해소된다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아예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고 인정을 해야 합니다. 외로움이 본성이라는 것입니다. 외로움, 그리움, 서러움은 본성의 언어입니다. 태고 적부터 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니 어느 한 순간에 외로움, 그리움, 서러움을 뿌리.. 2009. 3. 23.
잃고 싶지 않은 게 무엇인지 깨달아라 인간의 자유는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것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 있다. - J 루소 - 여행을 할 때 길을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게 마련이다. 어느 쪽을 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펼쳐질 세계는 전혀 달라진다. 어쨌거나 계속하려면 갈라진 길 가운데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한.. 2008. 9. 13.
[왜 아플까?]일정부분 불균형은 어쩔 수 없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어느 정도 오행상의 불균형을 타고나게 되므로 일정부분의 불균형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게 완전한 건강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건강에 대해 너무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누구라도 마음이든 몸이든 한두 가지 통증이나 고통은 있게 마련입니다. 먹고 .. 2008. 8. 16.
걷기 명상...모든 길이 명상의 길 모든 길은 다 걷기 명상의 길이 될 수 있다. 시원한 가로수가 늘어선 길, 향긋한 벼가 자라고 있는 논길, 도시의 뒷골목, 지뢰가 잔뜩 묻혀 있는 한국의 비무장지대까지도 걷기 명상의 길이 될 수 있다. 마음이 온전히 깨어있다면 당신은 어떤 길도 마다 않고 들어갈 것이다. 그 길에는 물론 고통이 존재.. 2008. 3. 2.
지구의 영성이 깨이려면 지구를 바꾸는 일은 살아계신 분들만 바꿔서는 안 됩니다. 살아계신 분들만 바꿔서는 지구의 영성이 깨이지가 않는 것이지요. 지금 지구 인구가 65억이라고 하는데 돌아가신 분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많이 천도시켜야 지구가 다 깨입니다. 제가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 2007. 11. 26.
영성 개발의 세 가지 동인(2) 그럼 왜 그렇게 고통스럽게 하는가? 그걸 통해서 진화하라는 것입니다. 고통을 통해서 뭔가를 발견해내라, 행복한 것을 발견해내라, 하는 뜻이 있습니다. 눈이 안 보인다 해도 '내가 눈은 안 보이지만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 하면 행복한 것입니다. 장영희라는 분이 그렇게 .. 2007. 8. 14.
영성 개발의 세 가지 동인(1) 영성은 어떻게 개발이 되는 것일까요? 영성을 개발하기 위한 동인(動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는 '고통'입니다. 고통을 받아야 영성을 개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괴로울 때 뭔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난국을 헤쳐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자신을 살피게 됩니다... 2007.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