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바꾸는 일은 살아계신 분들만 바꿔서는 안 됩니다.
살아계신 분들만 바꿔서는 지구의 영성이 깨이지가 않는 것이지요.
지금 지구 인구가 65억이라고 하는데 돌아가신 분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을 많이 천도시켜야 지구가 다 깨입니다.
제가 우리 회원님들과 함께 외국으로 행련(行練, 여행을 하면서 수련하는 것)을 가는 경우가 있는데,
가기 전에 먼저 그곳에 계시는 신들과 대화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는 신들이 주인이기 때문에 일단 그분들과 대화를 터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야 우리 회원님들이 갔을 때 그분들이 아는 척을 하십니다.
어떻게 보면 보이지 않는 분들과 더 많이 대화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어느 정도 깨이신 산신이나 지신과 대화를 큰 적은 많았지만,
영계에 계신 보통 분들과 단체로 대화를 튼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는 수련하시는 분들의 조상님들이시기에 '상당한 위치에 가 있는 분들이 많지 않겠는가?'
기대를 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우리나라가 원래 한이 많이 맺힌 나라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편치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이 많이 맺힌 것이 사실 뭘 모르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고통, 슬픔, 아픔......., 이런 것들을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지요.
고통을 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이 많이 됐다, 폭이 그만큼 넓다는 얘기니까요.
고통을 많이 겪은 사람일수록 기회를 못 가졌을 뿐이지 바탕은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이어집니다.)
[5장. 조상님들을 천도하며-천도의 시작 : 2004년 9월 28일, 2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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