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조상님의 영을 천도하고 싶어도 그런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보통 사람이 천도재를 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우선 정성을 드리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합니다.
천도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자식들이 와주는 것 자체가 위안이 되는 것이지요.
죽고 나면 어쩔 줄 모르는 영이 굉장히 많습니다.
공포심이 굉장한데 그럴 때 누군가가 도와주면 큰 위안이 됩니다.
그런 도움을 안 받아도 될 정도의 수준이면 상당히 영급이 높은 것이고요.
또 고인을 위해서 자손들이 정성을 쏟으면 능력이 있든 없든 기운 지원이 됩니다.
천도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자손들이 고인을 위해 그만큼 노력을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것이 기운 지원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이어집니다.)
[5장. 조상님들을 천도하며-천도의 시작 : 2004년 9월 28일, 2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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