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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14

행동은 덜하고, 존재는 더해라 행동은 덜하고, 존재는 더해라 최고의 정치란, 백성들이 위에 누가 있느냐 하는 것을 알 뿐, 조금도 고맙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다. 위에 누가 있건 내게 무슨 아랑곳할 것이 있으랴 여기도록 하는 것이, 실은 최상의 정치인 것이다. 될 수 있는 한 주위에 적게.. 2014. 8. 25.
고요함은 동요를 이겨낸다. 고요함은 동요를 이겨낸다. 사람들을 이끌고 다스려 나아감에 있어서, 될 수 있는 한 자기 마음을 넓고 너그럽게 가져야 한다. 지나치게 샅샅이 사람들에게 파고들면, 오히려 사람들이 긴장하여, 제대로 다스릴 수 없게 된다. 현명한 지도자의 활동은, 그저 평범한 사람들의 눈에는 어리.. 2014. 8. 4.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아십니까? 소박하고 따뜻한 정을 아십니까? 가장 좋은 걸음거리는 걸어온 자국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생활에 있어서도 자신의 발자취를 뒤에 남기지 않는 것이 가장 참된 인간의 모습이다. 위정자란 '국민의 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부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그 정부의 온갖 좋지 못한 평판을 .. 2014. 8. 1.
지휘자가 되려거든 지휘자가 되려거든 지휘자는 투사로 행동할 수도 있고 치유자로 행동할 수도 있어야 한다. 투사로서의 지휘자는 힘과 결정력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이것은 양(陽), 즉 지휘에 있어서 남성적인 면입니다. 대다수의 지휘자들이 이 남성적인 면만 중시할 뿐, 치유자로서의 행동인 음(陰), 즉 .. 2014. 7. 29.
어떻게 하면 사람을 잘 보는가? 제 자신이 사람 보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런 안목은 어떻게 하면 키울 수 있을까요? 사람 보는 안목이 됐다, 하면 그건 공부가 다 됐다는 뜻입니다. 사람을 잘 보면 지도자로서 상당한 수준에 가있는 것입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듯이 적재적소에 사람을 쓸 줄 알면 지도자로서.. 2009. 10. 11.
지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훈련 제가 여성개발원에 있을 때 제 밑에 굉장히 유능한 여직원이 한 명 있었습니다. 결혼을 하면서 직장을 그만뒀는데 3개월 만에 이혼을 하고 어느 외국계 가구 회사에 취직을 하더군요. 그 회사 한국 지사장의 비서로 일하게 된 겁니다. 그런데 그 회사에서 일한 지 3년 만에 일약 사장으로 승진을 했습니.. 2009. 10. 10.
서서히 녹이고, 먼저 풀고 인간관계란 단칼에 어떻게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성격이 화끈한 분들은 뿌리 깊은 문제도 일주일 안에 어떻게 해결하려고 드는데 안 되는 일이지요. 마음을 녹이는 것은 서서히 해야 합니다. 마음은 서서히 녹습니다. 이삼십 년 전 일도 용서 못하는 게 사람입니다. 죽을 때까지 용서 못하는 게 사람.. 2009. 10. 6.
좋아해 줘야 한다 지도자의 덕목은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정해 주고 존경해 주는 것은 다음 문제입니다. 좋아해 줘야 합니다. 자신이 아무리 잘나고 똑똑하고 특별하다 해도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 주지 않으면 기본이 안 된 것입니다. 적어도 싫어하지는 않아야 합니다. 저 사람이 도대체 어떤 .. 2009. 9. 28.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어디든 일으키는 사람은 한두 명입니다. 폐허로 만드는 사람도 한두 명이고 일으키는 사람도 한두 명입니다. 앞서 가는 사람의 발목을 잡는 사람도 있더군요. 직접적으로 못하게 하는 건 아닌데 교묘하게 방해해서 결과적으로 못하게 합니다. 그렇게 사해주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생해주는 사람이.. 2009. 9. 23.
[지도자는 치어리더]잘한다! 잘한다! 얼마 전에 어느 신문 칼럼을 보니까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대통령은 여러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경기에 비유하자면 선수, 코치, 심판 역할을 다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치어리더 역할이다, 시합할 때 잘하라고 선수들을 북돋아 줘야 하는 사람이 대통.. 2009. 9. 22.
앉아 보기 전에는 모른다 직장 생활이라는 것이 사실 업무 자체보다는 상하좌우 인간관계가 더 힘듭니다. 거기서 오는 소모가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부하가 하나라도 있는 팀장이다 하면 부하 눈치 봐야지, 상사 눈치 봐야지, 아주 양쪽에서 찢어집니다. 얼핏 '내 상관이 하는 일이 대체 뭔가?'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 자리.. 2009. 8. 24.
[갈등이 있을 때]멤버쉽과 리더쉽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반대 세력을 형성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보이지 않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기여하면 됩니다. 그러면 단체가 좋은 쪽으로 흘러갑니다. 다 우두머리 노릇만 해야 되는 게 아닙니다. 그림자도 필요합니다. 그림자 노릇도 못하는 사람이 어.. 2007. 10. 12.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녹인다. 물에 녹슬지 않는 쇠가 없다. 바꾸어 이야기 하면 아무리 단단한 쇠라도 물에 녹슬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이다. 부드러운 것이 강하다! 이는 또 하나의 역설이다. 물은 유동적이고 부드럽고 순종적입니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굳고 단다한 할지라도 닳아 없어지게 합니다. 이와같이 일반적으로 부드럽.. 2007. 8. 19.
고요함은 동요를 이겨낸다. 사람들을 이끌고 다스려 나감에 있어서 될 수 있는 한 자기 마음을 넓고 너그럽게 가져야 한다. 지나치게 샅샅이 사람들에게 파고들면, 오히려 사람들이 긴장하여 제대로 다스릴 수 없게 된다. 현명한 지도자의 고요한 모습은 모든 동요를 극복하고, 사람들 스스로 깨닫게 해줍니다. 자각은 무엇보다.. 2007.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