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65 깨달음은 꽃이 피듯이... 우리 수련은 호흡과 의식이 같이 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굉장히 중요하지만 마음만으로 깨달으려면 너무 힘듭니다. 또 몸이 갖춰진 다음에 마음이 따라와야지, 마음이 갖춰진 다음에 몸이 따라오는 것은 힘듭니다. 몸이 갖춰져서 하단에서 축기가 되고, 기운이 차 올라오면, 꽃이 피듯이 혈이 열립니.. 2008. 1. 24. 모든 것에 감사..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모두 업이 쌓이고 쌓여 온 것이니만큼 모든 것에 감사하는 생활을 일상화한다면 그 감사의 마음이 24시간 이어지는 날 큰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 여유 145쪽 - 2008. 1. 23. 깨달음은 노력 없이 오지 않는다 누구든 쉽게 깨달음을 이야기할 수는 있으나 깨달음을 얻기가 어려운 이유는, 그 깨달음이 노력 없이는 오지는 않는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설령 온다고 하더라도 노력이 없는 한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 여유 144쪽 - 2008. 1. 18. 왜 호흡이 중요한가? 호흡을 통하지 않고 참선으로 가는 방법을 사용하는 종교, 믿음을 통해 가는 종교가 있습니다. 또 많은 명상 단체에서는 호흡을 통하지 않고 의식으로만 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힘들여 호흡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의식으로만 가는 방법을 좋아하다 보니까 거기.. 2008. 1. 15. 금생과 전생의 모든 업을 해소하는 수련 우리 수련은 업을 모두 해소하는 수련입니다. 그래서 수련을 하다 보면 업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전생, 전 전생, 몇 생 전의 업이 몰려 와서 해업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순탄하게 살아왔는데 현실적인 일들이 오히려 더 꼬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수련을 하며 일이 더 잘 되어야지 왜 안되는가? 왜.. 2007. 12. 18. [기회를 잡는 사람]첫 번째 때가 오다(1) 지금(2000년)이 후천 시대, 신인(神人) 합일시대로 넘어가는 시점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서기 0년에서 1000년까지는 신본주의 시대라서 신(神)이 득세했던 시기이고 신탁에 의해서 통치를 했습니다. 신의 말씀을 전달하는 사자(使者)들이 왕 위에 있어서 그분들이 신의 말씀을 계시 받아 인.. 2007. 11. 22. 어떤 과정을 겪었느냐보다.. 2007. 11. 13. 지구는 중용을 찾아가는 학교 앞서 지구는 학교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무엇을 배우는 학교인가 하면 가운데 자리인 '중용中庸'을 배우는 학교입니다. 중용이란 이쪽저쪽을 골고루 다 보라는 것입니다. 아래, 위, 옆을 두루 다 보되 가운데 길로 가는 것이 중용입니다. 옳다고 해서 선으로만 가는 것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입니다. .. 2007. 10. 31. 깨달음이란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 흔히 '깨달음' 이라고 하면 멀고 우주적인 것, 과학적인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쉽게 얘기하면 안다는 것인데, 뭘 안다는 것인가 하면 자기 자신에게 대해 안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우주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해 알면 우주에 대해 아는 것이 됩니다. 사람들이 남.. 2007. 10. 18. 사명을 알고 행하고, 행복해라 교황 요한 바오로 9세가 서거하시기 전에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십시오' 라고 말씀하셨다지요? 조물주님이 인간에게 바라시는 바가 결국 그것입니다. 행복하기를 바라시는데, 이왕이면 어여쁘게 행복하기를 바라십니다. 행복해도 추하게 행복하면 좀 그렇죠? 바라보기에 어여쁜 것을 바.. 2007. 10. 1. 깨달은 만큼 행해야 한다. 수련이라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몸을 닦는 것 곧 수신(修身)입니다. 몸에는 마음도 들어가 있습니다. 몸만 닦는 것이 아니라 마음도 닦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행(行)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만으로는 안 되며, 아는 것을 실천하면서 완성이 됩니다. 결국 수신과 행, 이 두 가지를 같이 해야 한다.. 2007. 9. 26. 몸소 실천할 때 깨닫는다. 우주에서는 '안다' 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입니다. 우주에서 '알았다' 는 것은 같은 파장 대역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천을 하면 배가 됩니다. 자기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실천하면서 깨달아집니다. 아는 것만 가지고는 절대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그냥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입.. 2007. 9. 24. 머리에서 마음, 그리고 온몸으로 처음에는 머리로, 다음에는 마음으로, 그다음에는 온몸으로, 항상 순서는 이렇습니다. 인간은 습관적으로 무슨 얘기를 들으면 일단 머리로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그다음은 온몸으로 생각하는데 온몸이라는 것은 단전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머리에서 더 내려가지 않습.. 2007. 9. 3. 일부를 깊이 알면 전체를 알 수 있다. 국 맛을 알려면 국을 다 먹어봐야 아는 것은 아닙니다. 국물을 마셔 봐도 알고, 국에 있는 건더기를 하나 건져 먹어 봐도 아는 것이지요. 우주의 삼라만상, 엄청난 크기의 우주를 직접 다 알아야만 아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들어 있는 어떤 한 가지를 깊이 알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사고.. 2007. 8. 23. 안다는 것은 경험했다는 것 그럼 '안다'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생각해 보면 '안다'라는 우리말이 상당히 막연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다' 라는 단어를 후하게 씁니다. 신문 같은 것을 읽어서 지식을 좀 가지고 있어도 '안다' 라고 표현합니다. 또 어떤 사람과 몇 번 만나서 차마시고 식사하고 나면 '나 그 사람 잘 알아'.. 2007. 8. 21. 먼저 깨달은 사람들 깨달은 자는 바보의 마음을 갖는다. 바보처럼 텅 빈 마음 비어있는 마음은 어느 것에도 골몰하지 않는다. 어느 것도 숭배하지 않는다. 다만 맑은 눈으로 바라 볼 뿐이다. 누구보다도 먼저 깨닫고 살아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게, 그들은 명상을 통하여 사물의 이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명상은 그들.. 2007. 7. 15. 순간적 자극과 생명의 힘 관능적이고 순간적인 자극을 진정한 깨달음의 희열과 혼동하지 말라. 깨달음의 활동은 그대를 맑고 강하게 해 주지만, 순간적인 자극은 그대의 기(氣)를 고갈시키는 것이다. 모든 갈등을 벗어버린 사람들은 자유롭게 흐르는 생명의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어린아이와도 같.. 2007. 7.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