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
그리 금방금방 일어서면 언제 가느다란 실 끝에 이르겠느냐.
수련은 기다리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닿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얼마가 되었든 앉아 있어야 한다.
기다림이 일상이 되어야 하느니.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 (황진이, 장미리외, 수선재, 2012년 9월 출간), 88쪽]
기다림
조금 더 들어가야 한다.
그리 금방금방 일어서면 언제 가느다란 실 끝에 이르겠느냐.
수련은 기다리는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닿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얼마가 되었든 앉아 있어야 한다.
기다림이 일상이 되어야 하느니.
[너는 사랑이라 말하지만 나는 그리움이라 말한다 (황진이, 장미리외, 수선재, 2012년 9월 출간), 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