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은 인간을 젊게 한다.
충분한 우주 기운의 보급은 언제나 인체 내부를 기로 충만케 하므로
적어도 기운에 관하여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다만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기운이 부족한 경우가 있을 것인바,
이 경우도 잠시 있으면 보충이 되니 역시 부족함이 전과 같지 않을 것이다.
성(性, Sex)의 문이 닫힘에 따라 심적인 고통은 있을 것이나 그만큼 외부에서 기적인 교류가 있게 되므로
그 역시 별로 대단한 문제가 되는 선까지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나 이 기운이 있음을 자랑하고 항상 이 천기에 의존하려는 마음을 갖는 한,
언제나 기운은 끊어질 수 있다.
항상 자만하지 말고 자신의 기운을 알아 꼭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지혜를 가지면,
언제나 넉넉한 힘으로 타인을 제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니라.
힘은 언제나 있다.
부족함이 없이 있는바,
서두르지 않고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하면 지혜의 바다와 만날 날이 있느니라.
수련의 길에서 숨통이 열리면 반은 온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보기(補氣)하여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9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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