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으므로 내 것 같으나,
생각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 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언제나 우주는 준비하고 있고, 인간을 받아주려 해도
인간의 마음에 짐이 많으므로 결국 우주에 다가섬에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인간은 그 생각으로 인해 법을 알고, 법을 알기 때문에 법과 일체가 될 수 있으나,
그 법을 정확히 알지 못함으로 인하여 법에 다가서는 일에서 실패를 하게 되는 것이다.
법은 매사에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이요.
내가 해야 할 일이요.
내가 해 온 일이니 이제껏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고
앞으로도 살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한 것이다.
법 따로 공부 따로가 아니며 하고 싶은 일과 공부가 모두 하나여야 하는 것이니,
먼저 마음을 정리하지 않으면 이 공부 자체가 불가하기도 한 것이니라.
공부라고 다 공부가 아니요.
공부다운 공부가 공부인 것이니,
어떤 것이 공부인지 아는 데만도 자신과의 만남은 필요한 것이다.
공부라고 모두 공부가 아니니, 참공부를 공부라고 할 수 있는 탓이니라.
알겠습니다.
호흡을 떠나면 참공부는 없느니라.
[ 한국의 선인들 5권, 94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5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가능은 없다1 (0) | 2013.03.01 |
---|---|
건강은 우선하는 가치 (0) | 2013.02.25 |
천기를 자랑하지 말아라 (0) | 2013.02.12 |
여자의 생리와 수련 (0) | 2013.02.05 |
직분에 충실하라 (0) | 2013.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