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여유 이야기

하느님의 눈..

by 날숨 한호흡 2008. 2. 2.

 

 

 

하느님은 한 물건을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분이라고 말한 이가 있었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처럼 한 물건의 여러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다면

훨씬 덜 싸우게 되겠지.

 

어쩌면 전혀 싸울 일이 없을는지도 몰라.

너한테서 나를 볼 테니까.

 

현명한 돌고래는 '태평양'과 '인도양' 문제로 다투지 않는다.

 

 

 

[물이 없으니,달도 없구나, 5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