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더 오래 기도하는 것이 그의 신심(信心)에 보탬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예수 이르시기를,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셨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들으시는 것,
제 기도를 제가 들었으니 흐뭇하게 느껴졌을 터인즉
그것은 하느님의 것을 훔친 것과 같다.
차라리 기도하지 않는 게 백 번 낫지.
그래도, 기도는 해야 한다.
그래서 술탄 말하기를, 기도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까지 중단하라고 했다.
먼저 자기를 낮추는 것부터 배우라, 고.
[물이 없으니,달도 없구나, 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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