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한 물건을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는 분이라고 말한 이가 있었다.
만일 우리가 하느님처럼 한 물건의 여러 맛을 동시에 '볼' 수 있다면
훨씬 덜 싸우게 되겠지.
어쩌면 전혀 싸울 일이 없을는지도 몰라.
너한테서 나를 볼 테니까.
현명한 돌고래는 '태평양'과 '인도양' 문제로 다투지 않는다.
[물이 없으니,달도 없구나, 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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