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선인들 3권11 물(物)에서의 해탈 물(物)에서의 해탈 물에 대한 잡념은 수련에 방해가 되는 가장 큰 요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수련을 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수련 중인 사람들도 완전한 해탈은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에서의 완전한 해탈은 어려울 것이다. 물에서의 완전한 .. 2015. 12. 17. 원인보다 결과가 중요 원인보다 결과가 중요 항상 어떤 일을 할 때는 원인보다 결과가 중요하다. 정확하고 정당한 과정을 거친 결과는 어떤 것보다 중요함을 지닌다. 모든 일은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것이며, 그 원인에 앞서 원인의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결과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는 것인데, 그것을.. 2015. 12. 17. 선(善)의 확장 선(善)의 확장 항상 모든 일은 조심해서 할 것을 요한다. 호흡을 가다듬고 차분히 시작하는 버릇을 들이며 어떤 일이든 한 호흡의 차이를 두면 서두를 일이 없다. 급한 일일수록 반드시 호흡을 사이사이에 끼워 실착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모든 일에서 차분함은 우선 호흡에서 나온다는 .. 2015. 12. 17. 의지는 운명의 변수 의지는 운명의 변수 항상 너의 발전은 자신에게 달렸다. 자신을 가꾸고 다듬는 정성에 의하여 우주의 도움이 있는 것이며 따라서 아무리 천운을 타고나도 스스로 가꾸고자 하지 않으면 도와 줄 방법이 없다. 의지는 운명의 가장 큰 변수이다. 의지가 작용하는 한 운명도 비켜갈 수밖에 없.. 2015. 12. 17. 불필요한 만남 불필요한 만남 두 사람 모두 원하는 것은 한 가지이다. 수련은 만남을 유지하기 위한 구실일 뿐이다. 한때 수련 의욕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궁극의 목적은 다른 데 있는 것이다. 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또 돌리지 않는다고 이쪽에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며 업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 2015. 12. 17. 사람의 하루 사람의 하루 사람의 하루는 그 결과가 사람다워야 한다. '사람다워야 한다' 함은 그 하는 바가 그렇다는 것이다. 과정, 결과는 물론 동기까지도 아름다움으로 차 있어야 하며 번뇌가 없어야 한다. 번뇌가 있는 행동은 심신의 불일치에서 나온다. 항상 심신이 일치할 수 있는 행동을 하도록.. 2015. 12. 17. 아침에 달렸다 아침에 달렸다 사람의 하루는 아침에 달렸다. 아침을 알차게 보내면 하루가 알차게 전개될 것이다. 아침에 해를 보고 심호흡을 10여 회 한 후 새롭게 각오를 다져라. 아침에 생각을 굳히면 하루가 간다. 월초에 굳히면 한 달이 가고 연초에 굳히면 일 년이 간다. 매일 아침 각오를 굳히는 .. 2015. 12. 17. 도리와 인내 도리와 인내 무릇 사람이 세상(이승)에 살면서 해야 하는 일 중에는 도리와 인내가 있다. 둘 다 고통이 따르는 것이며 둘 다 치르고 나면 즐거움이 따르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킴으로써 수련의 고비를 넘기는 것이 한결 쉽게 된다. 둘 중의 한 가지가 부족한 경우는 다른 한 .. 2015. 12. 17. 사람이란 사람이란 사람이란 확실한 자기 의식을 가지고 움직이는 인간을 말한다. 수련에서의 사람이란 뚜렷한 자기 의식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자기 의식이 없는 경우는 살아 움직인다 하더라도 무생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의식은 자기 의식이다. 그냥 살아 움직이며 행동을 한다고 사람이 .. 2015. 12. 17.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이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 힘듦으로 인하여 그 힘에 의해 값어치가 있는 것이다. 처리 과정에서 힘이 드는 경우가 있더라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이 .. 2015. 12. 1. 정심(正心) 언제나 떠나지 않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심이다. 정심에서 뜨지 않는 한 모든 것은 용서될 수 있으나 정심에서 벗어나면 모든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정행(正行)은 정심에 근거한 정행이어야지 정심이 뒷받침되지 않은 정행은 정행이 아닌 것이다. 정행은 정심과 정사(正思)가 함께 .. 2013.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