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3권)

사람이란

by 날숨 한호흡 2015. 12. 17.





사람이란




사람이란 확실한 자기 의식을 가지고 움직이는 인간을 말한다.

수련에서의 사람이란 뚜렷한 자기 의식이 있는 경우를 말하며 자기 의식이 없는 경우는

살아 움직인다 하더라도 무생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의식은 자기 의식이다.

그냥 살아 움직이며 행동을 한다고 사람이 아니며 그 모든 것이 의식이 있어야 한다.

이것을 한다고 하면서 하는 것과 그냥 몸이 움직이는 것은 다르다.

그냥 몸이 움직이는 것, 자기 의식이 없이 움직이는 것은 수련에서 말하는 움직임,

즉 행동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행동 역시 '의식+몸놀림'인 것이다.

따라서 의식과 함께 행동하는 사람을 수련에서 사람이라고 일컫는 것이다.

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우주도 움직일 수 있다.

이 사람만이 참수련이 가능한 것이다.

사람이 되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3권, 수선재, 287쪽 ]

 

 




'1. 선계수련 교과서 > 한국의 선인들(3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에 달렸다  (0) 2015.12.17
도리와 인내  (0) 2015.12.17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0) 2015.12.01
확신과 자만  (0) 2015.11.05
긴장하라  (0)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