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깨달음' 이라고 하면 멀고 우주적인 것, 과학적인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깨달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쉽게 얘기하면 안다는 것인데, 뭘 안다는 것인가 하면 자기 자신에게 대해 안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우주이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 대해 알면 우주에 대해 아는 것이 됩니다.
사람들이 남에 대해서는 참 잘 압니다.
저 사람은 어떻고, 이 사람은 어떻고....., 하면서요.
그런데 정작 알아야 할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또 남이 일깨워 주면 굉장히 싫어합니다. 아니라고 반박합니다.
자기 자신은 모르면서 남에 대해서는 해박한 것이죠.
그런데 남에 대해서는 몰라도 자기 자신에 대해 안다면, 그것이 깨달음의 시발입니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현재의 자신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것입니다.
전생까지 거슬러 갈 것도 없이 지금의 자신을 알면 알아지는 것입니다.
과거는 어떤 실마리일 뿐이지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이지요.
그것을 정확히 볼 수 있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이어집니다.)
[3장. 수련, 진화하기 위한 방법 -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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