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눈을 감고 아래턱의 긴장을 푼다.
입을 벌릴 듯 말 듯 한다.
숨은 몸이 원하는 대로 내버려둔다.
점차 입이 열리면서 턱의 긴장이 풀어지게 될 것이다.
아주 편안해진다.
그 순간 미소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것은 입술에서 시작되는 미소가 아니다.
내부에서 솟아나는 '존재의 미소' 다.
아랫배에서부터 미소를 지어 몸 전체로 퍼지게 한다.
당신의 내부에서 부드럽고 섬세한 미소가 피어난다.
존재가 존재하고 있음을 기꺼워 하는 마음,
그것이 존재의 미소 즉 '근원적인 미소' 다.
[생활속의 명상 -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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