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기운을 가진 분들은 그게 자신의 능력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접합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개 보면 자신의 능력이라기보다는 접합된 상태가 많더군요.
필요에 의해서 대신명(大神明)이 접합을 한 것이지요.
신명이라는 것은 높은 차원이 아닙니다. 선인이 되지 못한 그 전 단계를 신명이라고 합니다.
대신명이 접합된 분들은 에너지가 특히 강한 분들로 종교 지도자, 정치 지도자, 대기업 총수 등
사회에서 큰 일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운이 넘치는 분들이지요.
대신명이 접합된 상태에서 막강한 파워가 나오니까 자기도 모르게 일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지구라는 수련별에 태어난 우리에게 여러가지 귀감 혹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고요.
물론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수련입니다.
자신의 능력으로 그런 상태로 가야합니다.
예전에 수련으로 기운이 장해져서 그릇이 없어지면, 그 때 그릇이 바뀐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러니까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한하게 그릇과 기운이 커서 큰일을 하는 사람은, 수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신명 접합이 된 사람입니다.
그 두 가지가 아니라면 대부분 거기서 거기입니다.
기운이 커봤자 그 수준이 그 수준이라는 것이지요.
(이어집니다.)
[1장.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가?-인간과 신의 상호작용,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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