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기공사 한 분이 초능력 시연을 하는 것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약통 속에 알약을 넣더니 공간 이동을 시켜서 밑으로 뚝뚝 떨어드리시더군요.
그다음에는 나뭇잎을 갈기갈기 찢어서 입안에 넣고 한참 있다가 꺼냈는데 새 나뭇잎이 되어 있었고요.
눈앞에서 그걸 보여주니까 사람들이 너무너무 열광을 하더군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신들이 입 안으로 들어가서 찢어진 나뭇잎을 다 잇더군요.
자신이 직접 하는 양 땀도 흘리고 공력을 들이는 몸짓도 하는데 알고 보면 다 신들이 하는 일이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그분께 "직접 하시지 왜 신들에게 시키십니까?" 라고 물었더니
"그렇게 하면 10년 쓸 에너지가 다 빠져 나갑니다." 라고 대답하더군요.
기공으로 기 치료를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여서 직접 병을 고치면 엄청난 공력이 소모됩니다.
예를 들어 암을 한번 고쳤다 하면 그렇게는 안 하고 신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기공도 다 뿌리가 있으니까 그 뿌리가 되는 곳에서 온 신들이 병 고치는 것을 도와줍니다,
본인의 능력으로 하지 않고 신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이지요.
신앙 체험을 하시는 분들은 실제로 신의 도움을 받는 것인가요?
보이지 않는 세계의 공부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분들의 주관 하에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이 신앙 체험을 할 때 보면 반드시 보이지 않는 분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득도(得道)를 할 때도 기적인 눈이 열리지 않아서 과정을 모른다 뿐이지
끊임없이 관여하고 도움을 줍니다.
헌데 그분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도와주지는 않더군요.
(이어집니다.)
[1장.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가?-인간과 신의 상호작용, 1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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