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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죽음을 준비하는 법

점수대로 가게 된다.

by 날숨 한호흡 2007. 8. 6.

 

사람이 죽고 나서 어디로 갈지는 어떻게 결정되는 것일까요?

하천이나 중천 혹은 상천으로 가게 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이 죽으면 죽는 순간 점수가 나옵니다.

죽는 순간 살아생전의 공부 점수가 나와서 이 사람은 어디까지 가서, 얼마를 대기 했다가,

그 다음엔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 스케줄이 나옵니다.

사람마다 달라서 바로 다음 스케줄까지만 나오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스케줄을 신(神)들이 다 관리하시는데 대충 다 압니다.

어디까지 가는 사람이고 그다음에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서 그것에 따라 인도를 해주십니다.

 

갈 때에는 점수별로 갑니다.

점수에 따라 중학생 수준의 영들이 가는 별, 고등학생 수준의 영들이 가는 별,

대학생 수준의 영들이 가는 별이 다릅니다.

지구는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섞여 있지만, 다른 별들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예컨대 기독교 신자는 기독교 신자끼리, 불교 신자는 불교 신자끼리 모여 있습니다.

기독교 신자가 돌아가시면 기독교가 인도할 수 있는 지점까지 가고,

불교 신자가 돌아가시면 불교가 인도해 갈 수 있는 지점까지 가기 때문입니다.

각 종교마다 영을 인도해 가는 수준이 어느 특정 지점에 몰리기 때문에 끼리끼리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1장.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가?-사후세계의 삶, 16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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