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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상 교과서/죽음을 준비하는 법

선계의 등급

by 날숨 한호흡 2007. 8. 5.

 

 

선계에는 10등급이 있습니다. 이 10등급 중에는 최고 등급인 10등급과 최저 등급인 1등급이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적인 등급 구분은 선계가 끝이며, 조물주의 반열 즉 우주 본체가 되면 사라집니다.

우주의 등급은 그 자체가 질서이며 반드시 지켜져야 할 규칙입니다.

규칙의 제정은 조물주가 하므로 선계에서는 규칙을 지키지 않을 수 없습니다.

 

1등급 :

선계 진입 신참자입니다. 아직 오리엔테이션 중이므로 담당 업무는 없습니다.

영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으며 부족한 부분을 연마합니다.

선계진입은 이미 본성을 검증 받은 일이기는 하나 부족한 부분은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닦아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선계에 들어가도 악심이 발아하면 탈락하는 경우도 생기는 바, 1등급 시기에서 있는 일입니다.

영계는 발전이 없으나 법계는 자신의 노력에 따라 발전이 가능합니다.

 

2등급 :

조장급. 하는 일은 3등급과 같으나 3등급이 주가 되고 2등급이 종이 되는 입장만 다릅니다.

3등급이 없는 곳에서는 2등급이 주가 됩니다.

 

3등급 :

선계에 들어가면 가장 많이 만나는 선인들이 3등급과 2등급입니다. 대부분 나름대로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선계에서 나서는 일은 모두 이들이 담당합니다. 군대로 말하면 상병과 고참 일등병입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선계의 실무가 운영되어 나가며 행동이 필요한 부분은 이들이 직접 챙겨 나갑니다.

선인(善人)중의 선인(善人)으로 선(善)으로만 구성되며 절대 남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신의 일을 완벽하게 챙겨 나갑니다.

 

4등급 :

굳이 비유하자면 계장급 정도. 하지만 뚜렷한 등급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하는 업무에 비교해 보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선계에서는 대체로 직책의 중요성과 자신의 영성은 정비례하므로 상승을 원한다거나 원치 않는 것과 무관하게 자리가 정해집니다.

선계의 법칙은 절대적이므로 하늘 단계와 같이 선과 악이 엎치락뒤치락하는 일은 없습니다.

 

5등급 :

실무에 능하면서 실제로 선계의 업무를 하는 부서 책임자들입니다. 일반 회사와 비교하면 과장급입니다.

10등급은 고문, 8,9등급 이상은 이사 정도에 비교할 수 있으며, 대표이사는 조물주입니다.

6,7등급은 부장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 즉 일상적인 업무에 대한 결정권(행정 부서의 전결권과 같은 정도)을 갖습니다. 선계의 1,2등급 인사에 대한 건의권도 갖습니다.

 

6등급 :

실무에 관하여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선인들입니다. 선계의 허리 역할을 하며 매사의 절반 정도가 이들의 결정으로 가능합니다.

 

7등급 :

중요 사안에 대한 집행 결정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무국장급 정도이며 각종 인간사와 선계, 영계의 일에 대하여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선인들입니다. 지구에 대한 것만이 아닌 은하계와 그 이상의 별들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모두 관장합니다.

 

지구를 관장하는 7등급 선인은 별을 관장하는 분야의 2위로서 60여개의 별을 관장합니다.

하부 조직의 선인이 40여 분 계십니다. 1위가 관장하는 별은 상당히 진화가 진행된 헤로도토스 등이며,

2위 선인은 영적인 발전을 할 수 있는 별들을 관장합니다.

 

8등급 :

선계의 일을 관장합니다. 지상의 영의정, 국무총리와 같으며 7등급은 좌/우의정, 감사원장 등과 같습니다. 선계 이하의 중요 사안에 대한 결정은 8등급에 와서 끝나는바, 국무회의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조직도 있습니다. 때로는 9등급 이상의 선인들이 업무상 8등급의 일을 맡는 경우도 있습니다.

 

9등급 :

10등급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등급입니다. 8등급이 모여서 결정한 일에 대한 최후의 추인을 담당합니다.

 

10등급 :

선인으로서 최고의 경지로서 곧 조물주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 등급에서는 모든 것을 초월하여 100% 순도 높은 선체(仙體)를 만들어 조물주의 반열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상시 무아의 경지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어집니다.) 

 

[1장.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가?-사후세계의 삶,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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