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숲은 신의 첫 성당이었다.
-월리엄 컬린 브라이언트(William Cullen Bryant)
다음의 낱말들을 천천히 읽어 보자.
참나무, 소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우산나물, 짚신나물, 갈퀴나물, 쥐오줌풀, 며느리밥풀,
바람꽃, 별꽃, 비비추, 밸리향, 뻐꾸기, 멧새, 꾀꼬리, 쌕새기, 실베짱이, 암먹부전나비,
열점박이노린재, 꽃등에....
이 이름들을 따라 읽어가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마치 숲 한가운데 서 있는 듯 머리가 맑아지지 않는가?
숲에 가면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신선한 바람, 맑은 햇빛도 물론!
숲을 찾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절로 자연의 리듬에 동화되고 명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숲으로 가보자. 거기에는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소리와 색과 삶의 방식이 있다.
아무런 조건이나 목적 없는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당신은 삶의 의욕과 자신에 대한 사랑이 다시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것이다.
당신 안에 잠자고 있는 순수와 창조, 생명력에 대한 그리움이 강렬하게 솟구칠 것이다.
[생활속의 명상 -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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