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나 장터에서 친구를 만나거든
그대의 입술과 혀를 마음속에 있는 영혼으로 움직이게 하라.
그리고 그대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그의 귓속의 귀를 향해 말하라
-칼릴 지브란Kahlil Gibran
영혼과 영혼 사이에 오가는 따뜻한 교류는 인간에게 주어진 아름다운 선물이다.
만일 우리가 항상 주위 사람들과 마음이 잘 통하여
진실과 따뜻한 교감 속에서 살 수 있다면 하루하루가 축제처럼 즐거워질 것이다.
편안한 시선 하나만으로도 말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상대가 있는가?
가족, 친구, 동료, 연인 등 나에게 주어진 이 모든 만남은
서로의 관계를 통해 성장해갈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선물이다.
사랑의 나눔은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하루가 저물어갈 때, 한 계절이 지나갈 때, 한 해가 끝나갈 때,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자.
마음에 앙금처럼 남아있는 감정들 혹은 무관심,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당신의 가슴을 오그라들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
더 이상 당신안에 있는 사랑을 표현하는 일을 뒤로 미루지 말자.
[생활속의 명상 - 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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