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학]오행의 정신적인 활동(퍼온글)

 

 

처음에 주어지는 精은 하단에서 관리 합니다.
하단전은 한의학상에서는 넓은 의미의 腎이라 할수있습니다.
이는 오행으로 水요...., 휴식, 저장, 준비, 근본이 되는 자리로서
水적 개념의 무형활동을 하는 곳으로 기억, 저장, 암기, 집중력으로 표현됩니다.
과하면 내면화 되고, 陰성 정신질환, 몰입, 빠지기를 잘하지요...
공포는 기운을 하강 잠복시키며 과하면 현실감을 상실하고,
음성 정신질환을 유발시킵니다.

神은 심장에 주어집니다.
심장은 火적 개념의 무형활동을 하는 곳으로
내면 세계의 외적 표현으로
활동, 표현, 언어, 행동, 표정, 임기응변 등으로 나타납니다.
기쁨은 기를 이완하여 활동성을 증가 시키지만
지나치면 기가 흩어져 정신분열을 유발 시킵니다.
정과 신은 이렇게 우리몸에서 水火적 개념으로 수승화강을 주도합니다.

이렇게 정신이 주어지고나면 혼백이 주어집니다.
魂은 肝에 간직이 되는데..
간은 목기운으로 시작,출발,발생,상승하는 성질이있어서
적극적이고, 추진력, 희망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합니다.
怒는 기운을 상기시키며 정신의 독소를 해독시키지만
과다하면 간기가 상역하여 고열 발광케 합니다.

반대로 魄은 금기운에 속하는 폐에 간직 됩니다.
수렴,저장, 견고,하강하는 성질이 있어
정리하고,자제력,견제력, 결단성...등 金적 개념의 내면무형활동을 갖습니다.
근심걱정, 슬픔은 기운을 하강시키고 기의 활동을 소강상태로 만들어 기운을 소모시킵니다.
怒와 憂는 서로 견제적 관계를 갖게 됩니다.
우울증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 한마디로 화를 나게 만드는 것도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혼과 신은 陽적개념의 에너지로서 하늘에 속하고...
정과 백은 陰적개념의 에너지로 땅으로 돌아갑니다.
혼은 날라가고(飛) 백은 흩어진다(散)하여 혼비백산이라고 합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다는 것은 적극적인 행동의 표현이지요...

체질분류를 할때도 우선 크게 木火형과 金水형으로 분리를 해서
陰적 개념이 많은지 陽적개념이 많은지를 가늠하고
여기에 중계역활을 하는 土의 기운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를 판단하면 좋습니다.
土는 이 4기운을 화합하고, 변화시키고, 숙성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틀이 형성되면 마음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마음의 변화는 바탕에 정신과 혼백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중단에 간직되고...
그 내면의 뜻(意)은 비위장에서 간직되어
비위장은 전신 활동에너지의 運化를 담당하는 주관처가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