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자연과 인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이러한 근원적인 질문에 해답을 구하기 위하여
인류는 태초 이래로 부단히 탐구 노력하여 왔으며
이에 대한 결론으로 동양에서는 음양오행의 이론을 확립하였습니다.
이러한 음양오행의 이론을 가장 최초로 가장 완전하게 제시되고 있는 문헌이
하도와 낙서라고 할수있습니다.
‘하도'는 복희씨(伏羲氏) 때 황허 강[黃河]에서 나온 용마(龍馬)의 등에 그려져 있었다는 그림이고, '낙서'는 우(禹) 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낙수(洛水)에서 나온 신귀(神龜)의 등에 쓰여져 있었다는 그림 입니다.
‘하도’는 오행의 상생지도이며(河圖五行相生之圖),
‘낙서’는 오행의 상극지도(洛書五行相剋之圖)라하여
오행의 상생과 상극을 도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상생의 기운은 목-화-토-금-수로 정신적인 에너지...
즉 형이상학적인 세계의 운행체계라고 한다면
상극은 물질적인 에너지 즉 형이하학적인 세계의 운행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체를 형성하는 오장의 위치는 물질적인 낙서의 상극도에 따라서 배치되어 있으며 상생지도에 의해 이루어지는 수승화강이 인체에서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생지도에서 水기운은 수생목하여 목의 상승기운에 의해 올라가는 현상을
수승(水昇)이라 하였고.....
火기운은 화생토/ 토생금하여 화기운이 토기운에 이끌려 금기의 하강하는 속성에 의해서 내려가게 되는 현상을 화강(火降)이라 합니다.
인체에서 火 에너지는 삶의 원동력이고 욕구를 불러 일으켜
끈임없이 활동하고, 상승하고, 분열, 분산합니다.
이를 적절히 제어하기 위해서..
자제하고, 견제하며, 진정, 안정을 추구하는 金기운을 강화시켜
火기를 끌어내리는 현상이 화강(火降)인 것입니다.
따라서 심장을 에워 쌓고있는 장부로 金기운을 가지고 있는 폐장이 위치하게 되는것이지요....
올라가는 火기운을 金기운이 막아서 끌어내리는 형세를 취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金기운은 폐에서 흡청호탁(吸淸呼濁)이라 하여
숨을 들이 마실 때 맑은 기운이 인체로 들어오고,
탁한 기운은 내실 때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또한 우주에서 가장 맑은 기운을 단전까지 끌어 내리기 위해서는
신주납기(腎主納氣)라하여...
단전에 씨가 되는 기운이 존재할 때 기운이 단전 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단전를 확인하시고, 내 쉴 때는 원 없이 탁기를 용천으로 내보내고..
들이 쉴 때는 우주의 맑은 기운이 온 몸으로 들어 온다고 의념”하시는 것은
바로 화강(火降)을 시키는 비결인 것이지요...
수승화강이 잘 된다는 것은 상극관계로 구성된 인체의 氣적인 흐름이
상생의 원리대로 잘 돌아간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호흡이야말로, 화기를 끌어내리고...
탁기를 제거하여 건강을 찾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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