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학]섬유근육통, 오십견, 활액낭염(퍼온글)

 

 

 

섬유근육통은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많이 앓는 근육질환입니다.
칼로 에이는 듯한 통증이 팔굽이나 무릎 등의 관절과 어깨나 목, 등판, 허리 근육 등에 오는 질환입니다.
이 때문에 류머티즘이나 오십견, 건염 등으로 잘못 진단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오십견은 40-50대에 흔히 오는 어깨 주위의 노화나 어깨 관절부위의 건이나 활액낭에 염증으로 오는 통증성 질환입니다.

일생에 한번은 누구나 앓는다는 오십견은 어깨의 통증으로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병입니다.
대부분 몇 개월이 지나면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건염이나 활액낭염이 겹쳤을 경우 오랫동안 고생하게 됩니다.

오십견이 섬유근육통과 다른점은 통증이 주로 어깨에만 있다는 점입니다.
섬유근육통은 관절부위나 근육의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월경통 ,만성피곤증, 탈진, 우울증, 입이 안벌어짐, 소화장애, 어지럼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 중에는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선잠을 자거나 다리저림, 근육이 뒤틀리는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얼마 후 병이 자연스럽게 낫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만성이 되어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할 정도로 폐인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병의 원인을 현대의학에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요법에서는 이 병이 류머티즘과 마찬가지로 근육질 내에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또는 기생충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항생제 남용으로 장내 세균증식증이 있거나 아말감(인공치아-수은중독유발)으로 이를 봉해 넣은 사람,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 갑상선기능 저하증,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병에 대한 천연요법은 류머티즘과 동일합니다.
세균과 기생충을 제거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오십견이나 건염, 활액낭염은 약초요법으로 쉽게 없어질 수 있지만 섬유근육통은 전신성질환이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사항]
1. 육류나 우유, 튀김음식, 설탕음식, 커피, 청량음료수 등을 피해야 한다.
2. 일부 사람들에게 풋고추나 가지, 토마토, 감자에 들어있는 솔라닌 성분이 근육의 효소 작용을 저해시켜 통증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주의를 요한다.
3. 자연식을 하면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고 통증부위에 약쑥을 달인 물로 온습포를 하거나 마늘과 양파, 녹즙, 요구르트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