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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살이 실천하기/웰빙 노하우

자연의 순리와 아토피성 피부염

by 날숨 한호흡 2007. 3. 23.

 

 

 

도반님들의 자녀분들중에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을 호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글을 올립니다.

요즘 어린이들은 학교 급식에서 우유와 식빵에 버터를 발라 먹으며, 1년 내내 토마토나 오이 등 여름 야채에 드레싱(식초)이나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다.

또 콜라와 주스 등 청량음료 자동판매기에서 수분을 원하는 대로 섭취할 수 있다.

사과와 버찌 등 단단한 과일보다 바나나, 감귤, 멜론 등 부드러운 음성 과일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조금 나이가 들면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시며,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맥주를 벌컥 벌컥 들이킨다.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단것과 화학조미료에 익숙해지고,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 화학약품을 복용해 몸을 자꾸 차게 만들었기 때문에 마음과 몸이 음습(陰濕)해지는 것이다.
따라서 따돌리기와 자살도 냉기와 관계가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몸은 냉기를 막기 위해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재채기와 콧물, 천식의 경우에는 물 같은 가래, 아토피의 경우에는 습진이라는 형태로 몸 밖으로 물을 버려 몸을 따뜻하게 하려는 치유 반응이 나타난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이런 증상만을 억제하려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리고 그대로 성인으로 성장하면 갖가지 냉기에서 오는 병을 갖게 된다.

현대의학에서는 천식 발작이 일어나면 기관지 확장제를 써서 발작을 억제하려고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에도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사용해 재채기, 콧물을 내보내는 반응 자체를 억제시킨다.

그리고 몸 안에 있는 노폐물과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병을 치료하려는 반응을 보이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해서도 피부 위에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거나 복용하여 억제시킨다.

이럴 경우 가래를 배출시키려는 기침을 무리하게 억제함에 따라 폐 속에 가래가 가득 차서 폐렴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장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설시키는 반응인 설사를 억제시키면 장속의 노폐물이 부패되어
장염이 더욱 악화되고, 해독장기인 간에도 손상을 입히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나오는 반응을 억제하는 행위는 자연의 섭리에 반하는 일이기에 현대의학으로는 알레르기 질환이 잘 낮지 않는다.

현대의학에서는 일반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는 태양(자외선)을 쬐면 악화되므로 햇볕을 피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아토피 환자들을 해수욕장이나 옥외 풀장에 데려가 태양을 쬐면서 수영을 시키면,
처음 하루 이틀은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3~4일 지나면 반드시 좋아진다.

아토피를 비롯한 알레르기 증상은 냉기와 물의 병이므로 따뜻하게 해주면 좋아지는 것이 당연하다.

태양을 쬐었을 때 일시적으로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태양열 때문에 체내의 잉여 수분이 한꺼번에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천식과 아토피에 걸린 어린이가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들어가 스포츠 활동을 열심히 할 때에는 증상이 낫고 언뜻 치유 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사회인이 되어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식으면 다시 재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운동을 많이 하거나 사우나를 해 땀을 흘리면 회복되는 사례가 많다.
이렇게 알레르기 증상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쉽게 치료가 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증상의 하나로 물과 냉기의 병이라는 사실이다.

물을 차게 하면 얼음이 되고, 냉기가 돌면 물건이 딱딱해지듯이 아토피성 피부 또한 딱딱하고 거칠다.

또 흰색의 피부는 냉기의 색이므로 어린이도 아토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백내장에 걸릴 수가 있다.

아토피는 냉기와 물이 체내에 가득 차게 되어 노폐물의 연소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때 남아도는 노폐물을 수분과 함께 찐득찐득하게 몸 밖으로 내보내려는 증상이다.

그때 햇볕을 쬐면 열이 나면서 한꺼번에 물과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오므로 언뜻 보기에는 악화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햇볕은 아토피 환자에게 금기' 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아토피 환자가 하와이나 사이판 등 남쪽 섬에 놀러가 바닷물(소금)에 몸을 담그고, 태양을 충분히 쬐고나면 거짓말처럼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 2~3일간은 피부에 바닷물이 스며들어 따끔거리고 햇볕에 피부가 타지만, 3~4일 지나면 금방 좋아진다.

햇볕과 소금이라는 양성 성질을 음성의 몸에 보충해주면 좋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렇다면 아토피가 음성의 병이라면 왜 피부가 짓무르고 열이 나는지 의문이 생길 것이다.

아토피성 피부에서 나타나는 염증은 체내의 수분과 노폐물이 피부까지 스며 나왔을 때 그 노폐물을 태워 없애는 과정이다.

아토피 환자 중에는 하루에 4~5번씩 사우나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
사우나를 자주 하면 붉은 피부가 정상적인 피부에 가까워진다.
그것은 사우나가 열을 가해 노폐물의 연소를 돕기 때문이다.

이렇듯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면서 음과 양의 이치를 지혜롭게 활용 한다면 우리의 인체는 스스로 자정작용을 하면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해줄 것입니다.

영원히 파업하지 않는 의사와 약사는 우리들 마음안에서 지혜롭게 활용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퍼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