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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살이 실천하기/웰빙 노하우

몸을 차게하는 식품

by 날숨 한호흡 2007. 3. 23.

 

 

 

음성 식품은 청, 백, 녹 등 차가운 색을 띠는 식품, 남방에서 나는 식품, 부드럽고 물기가 많은 식품으로 구별할 수 있다.
남방과 열대에 사는 사람은 더위를 극복해야 하므로 그곳에서 나는 식품은 주로 몸을 차게 해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식초, 우유, 맥주, 위스키, 콜라, 주스 등 물기가 많은 것은 몸을 차게 한다.
부드러운 음식(빵, 버터, 마요네즈, 크림 등)도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역시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이다.

특히 빵의 재료인 밀가루를 한의학에서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다고 하여 '양성(凉性)이라고 한다.
또 고기의 붉은 부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지만 기름기 부분은 희므로 몸을 차게 한다.
버터, 마요네즈, 크림, 등도 지방으로 되어 있고 부드러우므로 몸을 차게 하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우유는 색이 하얗고, 대부분 물이므로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강하다.
따라서 아기처럼 체열이 높은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노인처럼 몸이 차가운 사람이 마시면 설사를 일으킨다.

바나나, 파인애플, 레몬, 멜론 등 열대 과일은 물론 감귤도 몸을 차게 한다.
토마토는 남미, 오이는 인도, 수박은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므로 몸을 차게 한다.
커피는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이고 브라질 등에서 생산되므로 아무리 뜨겁게 해서 마셔도 몸을 차게 한다.
카레나 향신료도 인도나 남방에서 생산되므로 역시 음성 식품이다.
녹차도 인도가 원산지이므로 역시 몸을 차게 한다.

차가운 색인 흰색의 화학조미료나 화학약품(대부분 석유나 석탄을 원료로 해서 만들기 때문에 흰색이 많다), 백설탕, 두부, 두유가 몸을 차게 한다.
해열제를 비롯해 모든 화학약품은 양성 체질과 양성 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잘 맞지만, 반대로 음성 체질자가 먹으면 몸을 차게 하고 발진, 설사, 구토, 등 수독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평소에 몸이 차갑고 류머티스 관절염, 어깨통증 등 신경통이 있는 사람들과 몸에서 출렁이는 소리가 나는 등 수독증이 있는 사람들은 위의 식품들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퍼온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