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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감성과 영성을 위한 글/하느님의 농담?

이제서야 알겠군요

by 날숨 한호흡 2007. 3. 15.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1835~1910)이 한 번은 성지 순례를 갔었는데,

어느 날 오후 '겐네사렛' 호수에 도착하였다.

그 호수가에는 여러 척의 배가 있었는데 그 배의 주인은 아랍 사람이었다.

마크 트웨인이 그 배 주인에게 다가가

배삯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 아랍 주인이 대답하기를 10달러라고 하였다.

 

그랬더니 마크 트웨인이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하는 말,

 

"뭐라구? 10달러라구?

그리스도께서 왜 호수 위를 걸어가셨는지

이제서야 제대로 알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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