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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인류의 삶과 수련(1)

자연으로 돌아가는 문화

by 날숨 한호흡 2020. 6. 17.

 

 

 

 

 

자연으로 돌아가는 문화

 

 

 

 

언젠가 뉴욕을 방문했을 때, "라이언 킹"이라는 뮤지컬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수작이라고 느꼈지요.

음악도 춤도 무대장치도 소품도 훌륭했고 특히 배우들의 매력이 만점이었습니다.

 

 

 

배우들이 전부 흑인으로 구성된 것이 특이했습니다.

그들의 춤과 노래는 가히 우주적이었고요.

미국 뉴욕의 시민들에게도 아프리카로 돌아가고 싶은 열정이 생기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인간이 결국은 도달해야 할 지점도 아프리카적인 삶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仙문화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문화입니다.

그런데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누구냐 하면 바로 원주민이기 때문에

그들한테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음악이나 무용, 색채와 미술 등 자신만의 보물을 그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의식주는 많은 것들이 자연에서 오는 소재여서, 몸에도 좋은 것들입니다.

음악도 멜로디가 너무 좋고 또 탁기가 거의 없습니다.

仙인류가 배우고 지향해야 하는 것들이 바로 그런 것들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다고 문명국이 나쁘기만 한 것이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 섞여 있습니다.

仙계의 문화가 이식된 부분도 있고 반대로 지구에 뿌리내리면서 많이 오염된 부분도 있습니다.

좋은 것을 추려서 가꿀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풍속을 보면 동이족이 보통 종족이 아니었다는 흔적이 너무나 많습니다.

풍속이니, 의복이니, 음식이니 이런 것들이 다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색동 문양은 우주의 문양입니다.

색깔이 그렇게 강렬하지는 않은 무지갯빛 문양입니다.

무지개는 오색이 반사해서 일곱 가지 색이 나오는 것으로 기적으로 가장 조화된 색깔입니다.

몸에도 아주 좋은 색깔이고요.

 

 

 

 

 

 

 

 

 

 

 

 

 

[ 2장 仙인류의 문화, 2절 삶과 예술, 수선재, 2012년 10월, 163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