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을 통한 창조
시, 시조와 소설, 서예와 그림 등의 모든 예술은 모두 인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매체를 통하여 인간의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지요.
마음의 순도가 높을수록 작가는 우주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이 커지며,
이 우주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작가의 작품은 영원히 살아남을 수 있는 작품이 됩니다.
그런데 예술가들의 작품은 자기 몸속에서 쥐어짜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감에 의해서 우주와 하나가 될 때 나오는 것입니다.
즉, '창조'라는 것은 파장을 받는 것이지요.
인간은 자신의 두뇌만으로는 창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우주와 연결이 되어야만 창조가 가능합니다.
흔히 '영감을 받았다'라고 표현하는데 영감을 받았다는 것은 파장을 받았다는 얘기입니다.
예술 작품, 책, 과학기술, 음식, 의복, 건축물 등 지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파장의 결과물들입니다.
내 노력으로 만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파장수신에 의해 내 것으로 화化한 것들입니다.
지구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부 다른 별에서 이식되어 온 것들입니다.
우리가 입는 한복도 우주의 어떤 별의 복식을 파장으로 받아 만든 것입니다.
유명한 건축물들도 타 별의 건축 양식을 파장으로 받아 만든 것이고요.
우리 수련생들도 파장이 연결되어 우주의 지식을 습득한다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길 수 있을 거라 봅니다,
[ 2장 仙인류의 문화, 2절 삶과 예술, 수선재, 2012년 10월, 158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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