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축복하는 대주천 인가
오늘 몇 분이 대주천 인가를 받는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선계수련에서 대주천이 된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이 사람은 선계수련을 할만하다'는 인정을 받아
일차 관문을 통과했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다 같이 마음을 활짝 열고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분들은 그동안 몸은 많이 열려 있었지만 마음 상태가 검증되지 않아
후보로 있으면서 인가가 보류되고 있었습니다.
선계수련에서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대주천이 되면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겐 앨범 형태의 명부가 있는데,
대주천 인가가 나면 명부의 이름이 은박에서 금박으로 바뀌면서 빛이 나고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선계에서 직접 관리하게 됩니다.
또 기존에 계시던 보호령들이 선계의 선인으로 바뀌게 됩니다.
(*지긍은 중급반이 되면 바로 선인들의 지도를 받도록 되었습니다.
중급반은 소정의 초급 과정을 이수하면 승급 심사를 거쳐 올라갑니다.)
또 대주천이 되고 난 뒤에 이런저런 이유로 혹시 수련을 그만 두게 되더라도
다음 생에 태어날 때 대주천 직전의 상태에서 바로 연결되게 됩니다.
지구라는 별은 윤회 때문에 그냥 벗어나질 못하는데,
금생에 수련을 다 마치지는 못하더라도 공로를 인정받아 그 직전의 상태에서 태어나게 됩니다.
선계수련에 입문했던 인연도 소중하려니와 입문 후 소정의 과정을 이수하여
수련 면에서나 인간적인 면에서 '괜찮은 사람'이라는 검증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대주천 인가라는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면서
자신의 노력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이후의 과정엔 더욱 자신이 생기시리라 믿습니다.
오늘 대주천되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쭉 내쳐 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수선재, 2008년 8월 25일, 앉아서 우주까지, 231쪽]
2019년 1월 1일 06시 35분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전 말씀의 필사를 마치며,
수선재의 대추천 인가자로서 많은 반성을,, 그리고 (반복되지만) 새로운 다짐을 선계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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