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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내 인생은 내 뜻대로

금생의 에너지 72근

by 날숨 한호흡 2018. 8. 1.







금생의 에너지 72근





인간을 만들어서 내보낼 때는 또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몸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태어나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정도의 '적정 에너지'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72근의 정精입니다.




그 72근 중에 무덤으로 일곱 근을 가지고 갑니다.

땅에 묻히고 나서 100년 정도 지나면 기화가 되는데

시체가 전부 기화될 때까지 일곱 근 정도가 남아 있게 됩니다.

결국 72근에서 일곱 근을 뺀 65근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인데

이 기운이면 인간이 태어나서 충분히 깨달음까지 갈 수 있다고 판정해서 준 것입니다.

인간이라고 해서 유한한 에너지를 무한히 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련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서 받은 정을 모두 가동해도 될까 말까 합니다.

수련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어서 자체 내에 동력화할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때 자신이 갖고 있는 정 에너지를 활성화해야 합니다.

정을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천기만 받아 가진들 소용이 없습니다.




정을 제일 많이 분출하는 것이 정자精子입니다.

이미 많이 썼다면 가슴을 치고 후회한들 소용이 없습니다.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습니다.

남은 것만이라도 잘 보전하셔서 기화시키시기 바랍니다.

여자의 경우도 난자 안에 생명 탄생의 모든 에너지가 들어 있습니다.




정精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쓰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정을 기회시켜 살아가기 보다는 우주기, 천기를 받아서 쓰십시오.

내 기운은 단전에 들어가면 다시는 나오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시고 비축하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활용해서 깨달음에 이를 수 있도록 하십시오.






음식이나 보약, 혹은 기운이나 단전호흡을 통해서 정을 보충하거나 더 만들 수는 없습니까?




기계도 미리 수명을 정하고 쓰듯이 원칙적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안 쓰는 것, 덜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거나 기운을 많이 보충해도 한꺼번에 분출해 버리면 소용이 없습니다.

보충은 보충대로 많이 하시되 덜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누기漏氣되는 통로는 또 어떤 것이 있습니까?




갈등이나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많이 손기됩니다.

갈등은 기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둘 중의 하나가 기면 갈등이 없는데 대립해 있을 때 갈등이 생기고,

또 한 사람 안에서도 두 가지 생각이 대립되어 있을 때 갈등이 생깁니다.

특히 아주 강한 두 개의 요소가 대립되어 있을 때 기 싸움 하느라고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갈등이 있을 때 져 주세요.

자기 자신을 위해서 대립하지 마세요.

모두 이기겠다고 하지 마시고 '수련이면 수련' 이렇게 절대 못지는 것 하나만 남겨 놓고

다 져주고 봐주십시오.

가급적 불필요한 에너지는 쓰지 않도록 하세요.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수선재, 2008년 8월 25일, 앉아서 우주까지,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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