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원 우주
수련장에 기방석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것이 언제 쓰이냐 하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수련을 하다 보면 기방석이 우주선의 역할을 해서 우주, 선계로도 가고 타별에도 갑니다.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청룡 열차 타듯이 올라타서 블랙홀에 빠지는 것처럼 터널 속을 가기도 하고,
낙하산을 타듯이 둥둥 떠서 가기도 하고, 진공 상태에 들어가서 가기도 하는데
방석이 그런 역할을 해서 싣고가 줍니다.
또 이 별, 저 별 우주에 나아갈 때 몸을 가지고 지장 없이 갈 수 있는 상태로 보호해 줍니다.
벌써 그런 체험을 하신 분도 계신데,
아직 눈은 열리지 않아서 어디였는지는 모르지만 여러 번 다녀오기도 하셨습니다.
각자 집에서 수련하실 때는 안테나가 우주선의 역할을 합니다.
안테나가 백회에서 쭉 안으로 들어와 몸을 싸면서 들려 올라갑니다.
콘텍트라는 영화에서처럼 몸은 분명히 여기 있는데 본인은 갔다 옵니다.
저도 집에서 수련할 때 앉은 채로 선계에 다녀오기도 했는데
그때는 옆에서 건드리거나 부르는 소리가 딴 나라에서 그러는 것처럼 아득하게 들립니다.
원리는 시간을 옮기는 것입니다.
공간은 옮기지 않고 다른 시간대로 갑니다.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므로 몸은 여기 있으면서 갑니다.
차원이 다른 세계이기 때문에 여기 시간으로는 잴 수 없어서 30분 다녀왔는데
저쪽 시간으로 1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우주는 10차원입니다.
지구에서는 3차원까지만 알고 있어서 4차원 이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다른 차원의 시공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내 인생은 내 뜻대로, 수선재, 2008년 8월 25일, 앉아서 우주까지, 1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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