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의 흐름이 보이다
고생했다.
그냥 오는 보람은 없다.
비록 고생 끝에 오는 보람이긴 하나 값진 것은 그렇게 오는 것이니 달게 생각해라.
본격적인 수련은 내년에 있을 것이다.
깊이 정진해서 큰 뜻을 이루도록 해라.
문의사항은 수시로 앉아서 집중하면 된다.
답은 생활에서 구하고 수련에서 구하려 하지 말라.
생활에 관한 것은 정확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다.
수련은 수련이고 생활은 생활이니 당분간 수련이 어느 정도 될 시점까지는 연결시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련에 관한 것은 천기를 읽을 수 있음으로 나중에는 인간의 일까지 파악이 가능할 것이다.
당장 사람의 일로 서둘지 않는 것이 돟다.
시간이 있으면 천서를 받고 틈 있는대로 앉아 축기해라.
천기의 흐름이 정확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 선계에 가고 싶다-선도스승님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15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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