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인간이 살아가는 근본 가치
사랑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근본 가치입니다.
사랑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살아가며 사랑을 하다가 떠나게 됩니다.
수련자는 이 사랑의 폭을 점차 넓힘으로써 온화한 기질로 변화하게 되며,
이 온화한 기잘 속에서 넓고 부드러운 사랑이 베어 나오게 됩니다.
우주의 사랑은 향과 모습은 있으되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지 않은 반면,
인간적인 사랑은 향이 없고 끌어당기는 힘만 강한 면이 있습니다.
우주에서 필요한 사랑은 모든 면에서 맑아 빛이 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이 빛이라 함은 따뜻함이며 온화함입니다.
이런 온화함 속의 강인함이 이끌어 가는 사랑이 참사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우주의 한 가운데를 이루고 있는 심心의 중핵으로서 거기에는 모든 따뜻함이 배어 나옵니다.
포근하고 따뜻하며 은근한 기운으로서 인간의 사랑 중 우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닮은 것은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본능적인 모성母性이 아니라 올바로 살아야 한다는 엄격한 도덕성이 포함된 것이어야 합니다.
[ 1부 선인류, 4장 진화의 수단, 수선재, 2012년 10월, 5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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