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이 개발되어야만

 

 

 

 

 

중단이 개발되어야만

 

 

 

 

 

그 감정을 조절하는 열쇠는 '중단中丹'에 있습니다.

중단은 사랑과 감정의 중심으로서 중단이 개발되어야만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조절이라는 것이 꼭 억누르는 것만을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이 없을 때는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야 합니다.

사실 감정이 없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불감증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시큰둥해서 좋은지 싫은지도 모르고, 아무 느낌도 없고...,

공부를 다 마친 사람이 그러는 것은 정상인데 그전에 그러는 것은 자폐증입니다.

 

 

 

우선 감정을 일으켜야 합니다.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좋으면 웃고, 슬프면 울고, 이렇게 감정 표현을 충분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분노도 일으켜야 합니다.

인권을 너무 많이 유린당한 아이들은 화도 안 내는데 좋은 게 아닙니다.

매 맞고 사는 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잘못된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인데 화도 안 나는 것은 문제입니다.

분노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 1부 선인류, 4장 진화의 수단, 수선재, 2012년 10월, 49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