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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수련 중 주의할 점

by 날숨 한호흡 2015. 2. 10.

 

 

 

 

수련 중 주의할 점

 

 

 

수련 중 가장 주의할 때는 갑작스럽게 수련상태에서 깨어나야 하는 때이다.

그럴 경우 속히 수공(收功)을 하고 호흡을 가다듬은 후 평상 상태로 돌아와야 한다.

수공이 없이 평상 상태로 돌아오면 그때까지의 수련이 날아가 버리고 만다.

이것은 마치 책을 보다가 덮지 않고 끝내 버린 것과 같은 이치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의할 점은 정신상태가 수련에 의한 이탈 외에 근본적으로 이탈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는 별로 바람직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수련진도가 많이 늘어지거나 별 성과없이 그날의 수련을 마치게 되는 것이다.

 

 

다음 주의할 점은 타인의 수련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는 것이다.

타인의 진도와 나의 진도는 많이 다르므로 그 사람과 나의 경우가 같을 수 없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각자의 사명이 다르다는 점이다.

아직 사명이 내려오지 않은 경우는 때가 되지 않는 경우이므로

차분히 사명을 받을 준비를 하고 기다려야 한다.

서두른다고 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 수공의 방법은 수련으로 거두어드린 기를 온몸으로 보낸 후 두손을 모아 합장해서 기도하는 자세로 끝낸다.

 

 

 

 

 

 

[ 선계에 가고 싶다-영적인 스승님들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7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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