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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선계에 가고 싶다

성인이란

by 날숨 한호흡 2014. 12. 24.

 

 

 

 

성인이란

 

 

 

기운은 본인의 노력에 의해서도 오나 더욱 중요한 것은 정성에 달려 있다.

수련 템포가 늦추어지지 않도록 다시 한번 확인해라.

 

 

현재까지의 시간 중 빠진 것은 오늘 오후 모두 거두어 받도록 해라.

시간이 없어 못하면 최소한 출석부에 서명이라도 하도록 해라.

잠시 인사 후 몇 분간의 명상으로도 그날 주제의 요점이라도 받도록 해라.

생각은 후에 따라오는 것이니 그날의 제목만이라도 받으면 된다.

 

 

타 수련생은 진도가 다르니 이런 사실에 대해 참고하도록 일러 주어라.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없다.

모두 업이 쌓이고 쌓여 온 것이니 만큼 모든 것에 감사하는 생활을 일상화한다면

그 감사의 마음이 24시간 이어지는 날 큰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성인(聖人)이란 24시간 감사의 마음으로 지내는 사람들이며

모든 것이 감사하게 받아들여짐으로 이승의 좋고 나쁨에 대해 기뻐하거나 슬퍼할 일이 없다.

모든 작고 큰 일이 한 줌 모래 속에 있는 것 같으니 어느 곳에서 좋고 나쁜 것을 찾겠느냐?

 

 

편함과 불편함조차도 모두 뜻에 있는 것이며

그 기준이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매일 한 끼도 못 먹어도 감사하며 살아 갈 수 있다.

그 상태가 되면 벽곡상태로 가게 된다.

마음이 그 상태가 되지 않은 때의 벽곡은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곧 끝나게 되는데

다만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종료 후의 기적인 변화 역시 중요한데 상당한 시일이 경과한후에야 그 상태로 될 수 있다.

 

 

혼자 마음고생으로 때울 수 있는 것이 가장 쉬운 것이다.

후에는 여러 사람의 마음고생까지 가져다 때울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의 고민을 혼자 지고 갈 때가 되면 성인(聖人)이 되는 것이다.

 

 

아직은 내 문제만으로도 힘겨울 때가 있으니 단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다.

매일 30분만이라도 천서(天書)를 기제하다 보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나올 것이니

매일 충실히 이행토록 해라.

 

 

 

 

 

 

 

 

 

 

 

[ 선계에 가고 싶다-영적인 스승님들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7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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