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긍정적으로 이용해야
하늘은 사람을 버리는 일이 없다.
사람이 하늘을 버리는 일이 없을 뿐이다.
하늘은 사람을 창조하고 거두어 오며,
하나하나에 모두 금생에 치러야 할 일들을 부과하고 그 임무를 완수한 후에 복귀하도록 하고 있는바,
인간이 이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수련뿐이다.
인간은 수련으로 자신의 운명의 틀을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갈 수가 있는 것이다.
우주의 입장에서 보면 개개의 인간은 모두 동등한 역할로서 큰 차이가 없으나,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 서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의식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모두 하늘의 이치대로 짜여 있어 버릴 것도 취할 것도 없으며
모두 그대로 돌아가게 되어 있으므로,
인간은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각만으로도 자신의 해탈은 가능하다.
해탈은 운명에서의 탈피이다.
스스로 독립된 개체화함이 해탈이며 해탈 이후 우주와 일체가 되는 과정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되 긍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
알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5권, 수선재, 1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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