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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6권)

집안일의 처리

by 날숨 한호흡 2014. 7. 16.

 

 

 

 

집안일의 처리

 

 

 

속(俗)에서 수련함은 집안일의 처리가 문제이다.

대게 수련인연이 발견된 이후 본인은 영적인 성장을 거듭하게 되나,

상대방은 영적 개발의 계기를 맞이하지 못하므로 불균형이 심화되게 되는 경우와,

모두 영적인 개발의 계기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전자의 경우 한 사람은 영적으로 상당한 수준에서 자신의 위치를 맞이하게 되나,

상대방은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금생에는 깨침의 기회가 없을 수 있으나,

후자의 경우 둘 다 전진하게 되므로 상당히 빠르거나 상당히 느린 경우의 둘 중 하나가 된다.

 

 

범인의 경우 상당히 느린 경우를 많이 밟게 되는 경우는 이상적인 모델이 없어

자아 도취에 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속의 일은 모두 공부이며 이 공부는 어느 한쪽이 공부시키는 일은 없다.

 

 

다만 공부로 인하여 상대에게 불필요한 감정을 사게 되면

이것이 또한 업(業)이 되어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감정상의 문제는 극복하고 나감이 옳다.

불필요한 걸림돌이 정신적으로는 공부가 되나,

현실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발생할 때는 잘 다독여서 풀어야 한다.

 

 

가장 불쌍한 사람은 영성 개발이 불가한 경우이다.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13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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