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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6권)

공동 진화의 길

by 날숨 한호흡 2014. 5. 13.

 

 

 

 

 

공동 진화의 길

 

 

 

어떤 일이 발생하였을 때는 인간의 본성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기타의 모든 것들은 표면적인 것들로서,

본성을 통하면 모두 해결되게 되어 있다.

 

 

어떤 상황이든 처리의 지침은 있게 마련이며,

그 가장 정확한 기준이 본성인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안 통하는 곳이 없으며,

해결되지 않는 것이 없고,

동화되지 않는 것이 없다.

 

 

본성의 영역은 전 부분을 포용하며,

그 깊이나 넓이의 마지막 부분은 본성의 몫인 것이다.

세상을 잔꾀로 살아가면 결코 본성에 접근치 못하므로,

항상 본성으로 타인을 대하면 타인의 본성을 이끌어 내오게 되어 동화의 기본 조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타인의 본성을 이끌어 내서 공동 진화의 길을 갈 수 있는 것,

이것이 수련생의 길이기도 한 것이니라.

 

 

알겠습니다.

 

 

수련은 본성 공부니라.

 

 

 

 

 

 

 

 

[ 한국의 선인들 6권, 수선재, 13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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