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와 지기
천기는 주면 줄수록 많이 모이게 되어 있는 것이므로 주면 줄수록 부족해지는 지기와 다르다.
우주는 무한하고 무한한 우주에서 내려오는 천기는 끝이 없을 수밖에 없다.
지기는 지구에서 나오는 것이므로 사용하는 것만큼 줄어 들게 된다.
주는 사람도 지기를 주면 주는 것만큼 손해가 된다.
천기는 유도하는 대로 따르므로 부족하고 족하고가 없이 사용하는 대로 내려오게 된다.
온 주변에 있는 것이 천기이며 지기도 천기의 일부이나
지구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사용처가 다를 뿐이데 지기가 모든 것인 줄 알면
수련이 그곳에서 멈추게 된다.
천기는 안테나가 있는 사람이면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므로
안테나를 잘 가려 가면서 세워줘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사람의 기색을 분별하여 녹색, 황색, 청색이면 가능하나 흑색, 적색, 백색은 곤란하다.
흑색은 기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며,
적색은 탁기 쪽에 가까운 사람이고,
백색은 너무 냉하여 수련에 적합치 않다.
녹색, 청색, 황색은 수련이 깊어질수록 옅은 황색에 가까워 지게 되는데
옅은 황색은 수련이 깊은 사람만이 지니게 되는 색깔인 까닭이다.
기색에는 그 나름대로의 용도가 있으므로,
흑, 적, 백색은 모두 용처가 있고 그때 그때 사용하기는 하나
사람이 그 색을 띠고 있는 것은 수련에 적합치 않다.
잠시 식별해 보아서 수련에 적합하나 현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기초 수련을 하게 함으로써 점차 준비를 갖추게 하고
기본 기색이 밝은 사람을 선택해서 우선적으로 전수하여 줌으로써 후계인을 많이 양성해야 한다.
기색은 순간 판단으로 보아야 하며 오래 끌수록 타 색이 배합되어 혼미해져 보이니
순간에 식별한 색으로 판단해라.
중간색도 가능하나 중간색은 본인의 노력으로 어느 한 색으로 바뀌어야 하며
그 상태에서는 수련이 늦게 된다.
가끔 초급 수련시는 천기도 지기에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항상 주의하고
수련에 관계된 주변 사람들을 잘 관찰한 후 자기 몸을 체크하면서 기색의 변화를 살펴보아야 한다.
수련이 잘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은 어떤 이유에서입니까?
사람이 태어날 때 오행(목화토금수)의 성격을 고루 가지고 태어나지만
다만 그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특성이 다르게 나타난다.
오행 중 모든 것이 다 있는 경우도 있고 일부만 있는 경우도 있는데
편재되어 있을수록 그 성격이 짙게 나타나면서 수련이 잘 되는 경우와 잘 안되는 경우로 구분된다.
수련이 잘 되는 경우는 정기가 깊게 모여 있는 경우이고
수련이 잘 안되는 경우는 편향된 기의 모집인 경우이다.
자신의 기의 색깔은 타고난 경우와 태어나서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바꾸기 위해서는 자신의 색깔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 색깔을 바꾸는데 주력하여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다.
기색을 바꾸는 것은 몸을 바꾸는 것보다 더 어려운 점이 있다.
최상의 경지에 이르면 백황색으로 밝게 빛이 나게 되는데
머리 뒤쪽에서 빛이 나며 눈이 부시게 밝은 경우도 있다.
백황색(옅은 계통의 미색)이 진하게 비추게 되면 이미 그 주변은 광명으로 가득차게 되는데
인류 역사상 그런 사람이 몇 있었다.
안드로메다 성운에 있는 헤로도토스 별에서 퇴학처분을 당하고 지구로 유배되어 온
OO도 지구에서 공덕을 쌓음으로 그 반열에 끼어 귀향한 적이 있다.
지구의 영적인 지도층은 거의 헤로도토스인 들이다.
신바람을 이용하면 빨리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신바람이 집중된 기간에는 정신이 극도의 집중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 선계에 가고 싶다-영적인 스승님들과의 만남, 수선재, 1999년 5월 출간, 4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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