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ㅎ.ㄴ)
수련이 호흡에서 뜨면 헛것이 보인다.
이 헛것은 그 자체가 사(邪)에서 나온 것으로서,
수련생을 엉뚱한 곳으로 이끌기도 하고 스스로 선생인 체하기도 하는바,
이 사에서 벗어나는 방법 역시 호흡이다.
웬만한 사는 한 번의 심호흡으로 떨쳐 버릴 수 있다.
그보다 더한 사도 심호흡 2, 3회 나아가 10여 분 간 심호흡을 거듭하면
모두 떨쳐 버릴 수 있는 것이다.
정신력이 약하여 부적이나 주문이 필요할 경우에는
한(ㅎ.ㄴ)을 계속 외우거나 한(ㅎ.ㄴ)이라는 부적을 써서 소지하는 것으로도
대부분의 사는 물리칠 수가 있는 것이다.
이 한(ㅎ.ㄴ)의 효력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영역에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모든 사는 이 한(ㅎ.ㄴ)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니 호흡도 한(ㅎ.ㄴ)이요,
자세도 힌(ㅎ.ㄴ)이요, 행동도 한(ㅎ.ㄴ)이면 모두 한(ㅎ.ㄴ)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한(ㅎ.ㄴ)으로 깨쳐라.
[ 한국의 선인들 3권, 수선재, 22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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