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모든 것은 때가 있다.
이 '때'를 기회라고 하는바 이 기회를 만들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한가는
인간의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기가 된다.
이러한 전환점을 자신을 격상시키는 계기로 활동할 수 있는가 아닌가는
천수체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하늘이 자신에게 내려준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하는가 흘려버리는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이며,
이러한 문제에 봉착하여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의 유무는 인간의 일생에서
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살려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을 것인가에 직결되는 것이다.
인간의 몸을 가지고 이승에 태어난 이상 신이 될 수 있는 길은 많지 않으며,
이 중에서 가장 용이하고 간단한 방법이 바로 현재의 자신을 이용하여 영생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모든 문제의 해답은 자신의 내부에 있으며,
따라서 자신의 내부에 있는 영성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 유무와
이것을 싹틔워 현재의 자신과 일치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여부에 의해
선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결정되는 것이다.
수선재는 스승이 혼자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며 스승이 내려준 하늘의 도리를 제자들이 폄으로써
많은 천수체들이 하늘의 도리를 알 수 있도록 해나가는 것이다.
스승이 아무리 주옥같은 가르침을 전달해주어도 이것을 받아들이는 제자들이
온 정성을 다하여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문제 중 현재 수선재의 가장 큰 문제는
예비 천수체들이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우주의 본래의 뜻과 스승의 의지를
상당 부분 사실과 달리 받아들임에 있다.
스승의 가르침은 선인이 되고자 하는 천수체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어야 하는바
스승이 전달하는 느낌과 이들이 받아들이는 부분이 달라서
하늘의 뜻이 100% 순수하게 전달되지 않고 상당부분 감소되거나 왜곡되어 전달되었다.
이러한 이유는 수선재를 알리고 하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방법상의 문제가 있음에 기인하다.
이 세상은 절반의 순수와 절반의 왜곡으로 형성되어 있으므로,
따라서 하늘의 도리가 이 세상에 퍼짐에 오류가 있다.
빛이 바로 비춰도 그 빛이 속인들의 마음의 프리즘을 통과하면서
자신들에게 편리한 색깔만 선별하여 받아들이게 되므로 전체가 전달되지 않게 된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수련생들은 나름의 견해를 결집하여 노력함으로써
우주적 질서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라.
[1장 선문화, 하늘을 알고 사랑하고, 자연을 알고 사랑하고,
인간을 알고 사랑하는 일,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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