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은 실천을 함에 그 의의가 있다.
아는 것을 알고만 지내는 것은 의미가 반감된다.
이제까지는 아는 것만으로도 장한 단계였으나 이제부터는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옯겨야 그 뜻이 있는 단계로 바뀌는 것이다.
하나하나 행동화할 수 있도록 하라.
정성이 필요하다.
어떤 행동도 정성이 있음으로써 그 의미가 부여된다.
정성이 없는 행동은 그 자체가 몸의 움직임에 따른 마음의 뒷받침이 되지 않는 것이므로 그만큼 효과가 없는 것이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정성으로 임하도록 하라.
사람이란 무릇 실수가 있을 수 있다.
허나 실수란 것은 이해가 가능한 범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는 실수가 아닌 것이다.
모든 행동에서 차차 실수가 없어지도록 하라.
의식적으로 잘못하는 일은 상당히 줄어들 것이나 실수조차 없어야 한다.
작은 것에서 챙길 것을 분명히 챙기면 실수가 없을 것이다.
가급적 주변 사람들과 마찰을 삼가되, 부득이 마찰이 될 때는 양보하라.
무엇이든지 나서기보다 스스로 깨닫게 하라.
큰 깨달음은 어느 날 갑자기 오지 않는다.
작은 깨달음이 쌓이고 쌓여서 튼 깨달음이 되는 것이다.
남들에게도 기회를 주어라.
기회를 준 이상 그 다음은 그 사람의 책임이다.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 상태이다.
모든 것이 완전할 수는 없으나 가급적 완전에 가까운 해답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노력하라.
모든 것은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니 그 이상 바라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라.
[ 한국의 선인들 3권, 12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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