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한해를 어떻게 보내겠느냐?
수련에 들어 모든 것을 수련으로 생각하면서 보내고 한층 더 정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수련이란 생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에 따르는 행동으로 뒷받침이 되었을 때만이 그 빛을 볼 수 있는 것이니라. 생각만으로 수련을 한다고 하는 것은 실제로 일어나는 것이 없으므로 별 진전이 없는 것이다.
항상 진전이 있기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하다.
그 행동이란 멀리 있고 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고 실천이 쉬운 것에서 비롯된다. 즉 호흡이 지속될 수 있으면 수련도 길어질 것이요. 호흡이 짧아진다면 수련 시간도 짧아질 것이다.
수련 중에 오는 고비는 이제는 많이 줄어들 것이다. 그 적어지는 고비는 더 한층 수련에 정진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수련에 들어 정진할 수 있음은 또한 많이 갈 수 있다는 뜻이 되는 것이니, 항상 깊이 생각하고 깊이 연구하고 깊이 받아들여 오차가 발생치 않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의 선인들 3권, 12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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