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란 산술적으로 계산이 안 되는 것입니다.
턱없이 밑진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나중에 열 배 이상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이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터무니없이 밑질 수도 있고요.
이 사람한테는 밑지고 저 사람한테는 남기는데 그게 계산이 안 되는 것이 사업입니다.
그 계산을 잘할수록 사업을 잘합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이건 말도 안 된다, 터무니없이 밑졌다"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거래를 하고 나면 반드시 그 사람으로부터 보답이 옵니다.
그 사람이 악인이 아닌 이상 미안해서라도 다른 사람을 데려오고 다음 건을 성사시켜 줍니다.
사업을 잘하는 사람은 그 묘미를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완전히 망해서 부도나겠다, 했는데 내일 아침에 누가 혜성같이 나타나서 도와줍니다.
그동안 내가 뿌린 공덕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세상에 거저는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에게 밑졌다, 손해를 봤다, 하면 반드시 보상이 옵니다.
그게 원리입니다.
꼭 그 사람한테 받아내는 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으로부터라도 반드시 보상이 옵니다.
사람은 다 양심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뭔가 도움을 받았다 하면 그걸 꼭 갚으려고 합니다.
그런 사람을 알아보는 눈이 또 있어야 하고요.
저 사람은 상대 안 하는 게 낫겠다, 하는 판단을 빨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안목이 사업하는 데는 최고입니다.
[6장 돈을 다스리는 지혜, 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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