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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상 칼럼/수선재 명상편지

자신의 꿈, 지금 여기에

by 날숨 한호흡 2010. 5. 27.

자신의 꿈, 지금 여기에



악마의 달력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악마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달력은
항상 내일만 있다고 합니다.

'참 좋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내일 하십시오.'

'참 갸륵한 마음씨로군요.
하지만 더 준비해서 다음에 하시지요.'

…….

자신의 꿈을 발견하지 못해서
헤매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꿈의 문턱 앞에서 수없이
도드리를 하는 사람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귀찮아서, 힘들어서,
준비가 덜 되어서, 더 번듯하게 하려고,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수많은 그럴 듯한 이유로 미루는 습관이야 말로
하얀 빛깔의 악마의 유혹이 아니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지상 최악의 저주 주문,

자신의 꿈~
내일 저기에~

그동안 너무나 오랫동안
꿈이 우리를 기다리게 한 건 아닐까요?

이제 다시
생명의 나래를 펴는,
꿈과 현실이 하나 되는
마법의 주문을 외워보고 싶습니다.

자신의 꿈~
지금 여기에~

- 박정배님의 명상일기-
※ '명상일기' 는 명상과 일상생활에 관한 수선재 회원들의 자기 성찰의 기록입니다.
명상일기 중 함께 나눌 수 있는 글을 명상편지로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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