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주고받는 걸 보면 대개 아무것도 아닌 일로 그러는 것이더군요.
자기를 안 알아줘서 섭섭하고, 오해가 생겨서 섭섭하고,
그런 정도지 죽을 죄를 지어서 섭섭한 건 아니잖습니까?
누가 뭐라고 해서 마음이 아파서 울고불고 난리를 쳤다?
왜 그런가 한번 따져 보십시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 약점을 건드렸거나, 몰라줬거나, 오해했거나,
세 가지 정도입니다.
약점 좀 건드리면 어떻습니까? 사실이 아닌 것도 아니잖습니까?
사실인 걸 조금 건드렸는데 왜 그렇게 난리인가?
생각해 보면 간단합니다.
맺힐 것도 없이 그냥 인정해 버리면 됩니다.
"그래 맞아, 난 그런 사람이야" 하고 인정해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지지고 볶고 할 일이 없습니다.
나를 몰라줬거나 오해했을 때도 마찬가지이지요.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인데 당신이 잘 모르고 있다"라고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깨끗이 끝날 일입니다.
[5장 화와 갈등을 다스리는 방법, 210쪽]
'2. 명상 교과서 > 행복하게 일하는 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신에게 만족하는 방법 (0) | 2009.11.30 |
---|---|
주변 사람이 못마땅한 이유 (0) | 2009.11.26 |
[화를 다스리는 지혜]왜 화가 나는가? (0) | 2009.11.18 |
내 마음에 맺힌 걸 먼저 풀어야 (0) | 2009.11.14 |
하루 한 가지씩 해결하기 (0) | 2009.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