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일으키는 사람은 한두 명입니다.
폐허로 만드는 사람도 한두 명이고 일으키는 사람도 한두 명입니다.
앞서 가는 사람의 발목을 잡는 사람도 있더군요.
직접적으로 못하게 하는 건 아닌데
교묘하게 방해해서 결과적으로 못하게 합니다.
그렇게 사해주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생해주는 사람이 돼야 합니다.
리더는 그런 걸 간파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실무를 보지는 않더라도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일하게 해주고,
팀원들이 화합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사람입니다.
실무를 보면서 그런 걸 하는 다재다능한 리더도 있습니다.
또 높은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실무를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다만 그걸 일일이 알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팀원들이 탁기 품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고,
말하기 전에 미리 불만을 간파해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면 됩니다.
본인이 탁기를 품으면 그건 아예 자격이 없는 것이고요.
늘 살펴서 잘 융화하게 해주고,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 미리 알아서 교통정리를 해주면서 끌고 간다면
훌륭한 지도자라 할 수 있습니다.
[4장 멤버십과 리더십, 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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