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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계수련 교과서/한국의 선인들(2권)

이순신(1)

by 날숨 한호흡 2009. 8. 20.

 

 

 

* 본성에게 문의하다.

 

이순신은 지구에서 1,60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자류 성의 성인(聖人)이었다. 그의 임무는 지구에 내려와 전쟁(공격과 방어)에 관한 법을 알려 주고, 이 와중에서 변천하는 사람들의 심성을 확인하는 일이었으며, 따라서 선인으로서 악인의 모함을 받는 등 고초를 겪었던 것이다.

 

순신의 자류 성에서의 본명은 '리켈(한국명 : 주석)'이며 자류 성에서 하던 일은 공구를 만드는 일이었다. 순신이 만든 공구는 전 우주에서 요긴하게 사용되었으며, 그 중 고급품은 선계의 최상층까지 사용하였다. 종류는 대개 지상에 내려가는 선인들이 가지고 갈 것들이었다. 순신은 선계의 등급으로 O등급이다. 순신의 경우 예지력이 뛰어나 범사의 경우 60만 년 앞까지 내다볼 수 있었다. 우주의 '스케줄'에 사전 고지되는 것이 있기는 하나, 모든 것이 대체로 흘러가는 대로 가게 되어 있으므로, 40% 정도는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이 상태에서 1%의 확률을 높이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순신의 영체는 약 5만 년의 존속 기간 중 5회 정도 지구에 다녀갔으며, 조선 시대 이후 유럽에 한 번, 중국에 한 번 다녀간 일이 있다. 순신의 경우 외부적인 기록 이외에 별도의 기록이 흔치 않을 것이다.

 

중국과 유럽에서의 활동상은 전사(戰史)의 일부로서 남아 있을 것이다. 상당히 맑고 고급화된 파장으로 가까운 거리를 평안하게 하는 일이 그의 특기이다. 자류 성은 정북과 정동의 가운데에서 동쪽으로 1/3 정도 간 곳에 있는 꽤 밝은 빛이 나는 별이다.

 

이 부근에 자류 성단이 있으며, 자류 성단의 중심이 되는 별이 자류 성이다. 자류 성단에는 태양계가 200여 개 있으며 이 중에서 문화를 가지고 있는 계가 60여 개, 선인의 경지에 오른 기인(氣人)들이 약 50만 명 정도 된다.

 

자류 성단의 경우 자체에서 모든 과업의 풀이(업장 해소)가 가능한바, 순신의 경우 지구에 와서 한 생(生)의 해업을 하고 돌아가게 되었다. 순신은 지구에 내려와 중생 수업을 하고 돌아간 선인들 중 상당히 우수한 선인 중의 하나였으며, 앞으로 지상에 큰 전쟁이 발발하면 다시 올 예정으로 있다.

 

다시 오더라도 아마 한국에서 태어날 확률이 높다. 아주 급하면 이미 태어난 사람의 몸을 빌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갑자기 사람이 바뀌게 된다. 현재 자류 성단에서 지구에 와 있는 선인들은 약 230명(노출), 50명(비노출) 정도이다. 모두 상당한 수준에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 한국의 선인들 2권, 10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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